안녕하세요. 강보석 고객님~^^

우선 짧은 후기라도 일부러 시간을 내셔서 올려주시기가 쉽진 않다는걸 알고있는데, 이렇듯 너무나도 정성스러운 후기를 올려주셔서 무엇보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체적으로는 스로틀바디쪽 제품만으로도 장착전보다는 여러가지로 좋아졌다는쪽으로 일단 해석을 해도 되겠죠?^^; 

많은 분들이 연비향상과 관련된 제품에 대해 과도하게 불신하거나 반대로는 너무 많은 기대치를 가지고 오해를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고객님께서 싸이크론의 원리와 싸이크론 장착을 통해서 기대할수 있는 효과나 기대치에 꽤 근접하게 설명을 해주신듯도 합니다.

고객님 또한 나름 평소 연비측정을 해오시던 방식대로 꽤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셨지만, 측정방식의 특성상 말씀대로 100%신뢰할수는 없는 부분이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지금보다  + , - 를 나타낼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싸이크론은 장착후 공기의 양을 대폭 바꿔주기보다는 와류형성을 통한 흡배기의 효율을 높여줌으로 소폭의 출력향상과 연비상승효과, 기타 불완전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일정부분 개선시켜주는 제품이라고 표현하는것이 정확할듯 합니다.

저희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시중의 몇몇 과대광고를 하는 업체광고를 보시고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여기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 추신란에 적어주신 알피엠에 대한 내용은 지금껏 직분사방식의 차량에 장착을 했을때 피드백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얘기이긴한데요.

장착전에도 그런 현상이 있었던건 아니시라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확히 원인을 말씀드리기보다 저희의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직분사방식이 희박연소를 통해 최적의 연비를 꾀하다보니 각종 센서값에 특히나 의존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00% 장담을 할수는 없지만, 내리막에서도 과도하게 액셀에서 발을 떼고 관성주행을 할시에 특히 낮은 배기량(특히 gdi엔진의 경우)이나 하이브리드 차종들은 센서가 그를 감지하여 다소 연료를 농후하게 분사를 하여 그러한 현상이 발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싸이크론 장착후 관성주행이 좋아짐으로해서 연비에 좋은 영향을 미치긴 하나, 내리막에서도 액셀에 발을 살짝 올려놓으시면 그런 현상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만일 그러한 현상들이 지속되고 운전에 거슬릴 정도라면 다시한번 당사 고객센터(02-2633-7012)로 문의를 주시면 함께 고민해서 보다 쾌적한 운행을 하실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소중한 시간내셔서 올려주신 후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싸이크론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