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커밍스엔진을 적용한 차량이나 예전 르망이나 프라이드등이 이러한 와류방식을 실제로 도입한 차종들입니다.

메이커사에서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 왜 안하는지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추측은 있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싸이크론은 완성차업계에 납품은 하지않고 있으며, 순수 국산제품이면서 작년에는 출력증가와 매연감소효과등을 인정받아 산유국인 이란,이라크에도 수출하는등 세계각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나 유독 국내시장에서만 마케팅력의 부재와 유사제품의 범람, 그로 인한 소비자 불신등의 이유로 판매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현재 시중에는 효과가 입증된 뛰어난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90년대 초반 내수시장 80만개 판매량을 달성하고 매출 400억여원을 달성할때만하더라도 완성차업체 두곳에서 싸이크론제품에 대한 납품제의가 물론 있었습니다.

그 때 납품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 당시 자체적으로도 잘해나가고 있던 이유도 있겠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거래관계에 있어서 약자가 납득할수 없는 상당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가지 납득하지 못할 부분이 있지만, 거기엔 기술의 종속성에 관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고로 제품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인한 문제였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거기에 싸이크론을 개발한 김세영대표님의 엔지니어특유의 의지와 고집으로 자의적으로 선택한 부분이었다는점도 덧붙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