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전 부터 아름아름 알고만 있었고

실질적으로 저 쇳조각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 라고 그냥 넘겼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꾀 많이 흐른 지금

약 한달전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함께일했던 형이 운영하는 카센타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오랜만에 왔는데

차에 좋은거 하나 달아준다고 하더니 촉매와 머플러를 풀어 이와 유사한

바람개비 모양에 쇠철판을 달아주더군요 솔찍히 그때까지 신뢰가 서지 않아

내심 의심에 눈초리를 보내던 도중 장착이 완료되고 함께 시운전을 가보자고 하더군요

약 2킬로 구간을 그냥 보통때처럼 운전 해보라고 하고 같이 동승하여 시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원체 제차에 잔진동이나 특정구간대에 알피엠에 들려오는 소음 이쯤되면 변속 되는 익숙한 오르막구간

등을 평상시대로 주행을 하였는데 첫구간으로 약간의 오르막구간에서 중간쯤올라가면 킥다운이이

이루어졌었는데 6단으로 그냥 통과를 하더군요 오르막구간을 지나고 신호등이있어

브레이크를 살짝 밞으니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탄성주행으로 인해서 무관성구간이 형성되었나봅니다.

그때 정말 제가가지고 있던 불신의 모든것을 뒤엎어 버렸습니다.

그 작은 쇠조각이 내리막구간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그렇게 멀리까지 탄력주행이 가능한것인지....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지 배기만 했을뿐인데 흡기까지 한다면 얼마나 더 좋은 시너지가 있을지 궁굼하여

집으로 돌아와 8년전에 그냥 넘겼던 그 제품....그걸 찾기위해 그때 한참 활동했던 동호회의

게시물을 뒤져기다가 결국 찾기를 못하고 그냥 또 넘겨야하나 싶어서 체념하고 접을려는 순간에

형이 달아준 제품이름을 넣어보자싶어서 인터넷 검색창에 이름을 넣고 검색을 해보니

연관겸색어에 포기하려고 했던 낮익은 이름이 뜨더군요 많은 시간이 흘러서 설마아직까지 있을까 싶어서

찾아들어가니 이렇게 홈페이지로 안내를 해주던군요....

많은 시간이 지난지금  아직도 이렇게 있다는게 왠지 반가워서 홈페이지 게시판을 정독하였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제품임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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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15리터주유하여 거의 일정한 연비가 형성되는데  15리터 주유후

불이 들어오면 주유하는방식으로 약 12.9km~ 13.8km (단순 트립상)정도 일정하게 유지 되어왔었습니다.

15리터에 보통 불들어올때까지 타면 약 175킬로타더군요

원체 과속하지 않은 운전 습관이라 항상 13km/L 정도에 연비는 나오는편입니다.

싸이클로3과 배기쪽에스크류핀을 장착하고 운행한지 딱 15일 4번의 주유가잇었는데

세번다 200km에 근접한 킬로수가 나오더라구요

첫번째 불들어올때까지 187

두번째 불들어올때까지 185

-----------------------------------------------------------배기쪽 다른제품장착

세번째 불들어올때까지 192

네번째 불들어올때까지 190

-----------------------------------------------------------싸이클론3 장착시점

보통 연료탱크내에 불이 들어오면 남아있는 연료량이 약 4L에서 5L가 남아있는것을 감안하면

190/13L=14.6km/L정도에 연비가 소폭 오른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정확한 계산방법은 아니나 어느정도의 연비가 올랐다는건 몸소 느낄수 있었던 제품입에는

틀림이없습니다. 싸이클론3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며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있다면

뒤땅김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그만큼 브레이크를 너무 자주 밟아서

브레이크패드가 빨리 닳아 없어지는것 말고는...^^;;

그 만큼 탄력주행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겠죠? 왠만한 내리막경사는 엑셀떼고도

차속이 3초정도 유지가 되더군요 그래서 그만큼 엑셀 밟을일이 많이 줄어서 연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결과라보여집니다. 이것을 개기로하여 주유할때마다 기록을 다시 세우는것도 운전하는

쏠쏠한 재미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엔진오일 점도지수 상당히 높은것을 사용하고있는것을 감안하면

초저마찰엔진오일을 사용한다면 그이상의 연비주행이 가능할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초저마찰오일은

내구성이 작기때문에 오일 점도지수는 그대로 사용하겠지만요....

다음에 여유가되면 인테익파이프(1차)에 하나더 장착해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흡기 배기쪽엔 작업을 하는것이 좋은  효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P/S 아참 !!  싸이클론3 장착이후 알피엠부분에서 좀 이상한것이 발견되었는데

주행중에 2000rpm을 넘기고 엑셀을떼고 관성주행을 시작하면

알피엠이 내려가다 1500rpm 부근까지내려오고800rpm까지 왔다가

다시 1500rpm알피엠으로 상승하고 점차적으로 하강하여 600rpm을 유지하더군요

이건 무슨 현상때문인지 궁굼합니다. 마치 공기 농후하면 시동을 유지하기위해 연료를

더 넣어주는것 처럼 느껴지던데...물론 직분사엔진자체가 초희박연소방식이긴 하지만

싸이클론을 장착한다하여 공기의양이 대폭 늘어나는것이 아닌 와류방식을 도와주는걸로

판단되는데....혹시 이 증상을 설명해 주실수있는지....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