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서 상담을 하고 어제 저녁 강남 삼성동을 나가는길에 강남점에서 장착을 하고 왔네요

장착을 하고 용인까지 돌아오는길에 시험테스트 삼아 신경을 바짝쓴채로 주행한 후기를 간단히 올려봅니다.

싸이크론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하다가 오래전부터 알고있긴했지만 장착하기는 처음이고, 타제품에 비해 믿음은 갔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의구심이 조금 있었는데 본사 상담중에 오케이~ㅎㅎ

유사품중에 그동안 맘이 가는 제품이 있긴했는데 그건 모방품이라나...그래서 정품인 싸이크론으로 결정을 했구요...

저는 갠적으로 차에 이것저것 손대는거 싫어하고 순정상태에서 늘 차를 몰아왔는데, 이 렉스턴W가 질이 잘못 들었는지 터보랙이 너무 심한탓에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고, 주행중에 액셀을 좀 다 밟을라치면 뒤에서 머리끄댕이를 채는듯한 답답함을 해소해보고자 이번기회에 장착을 했습니다.

우선 장착을 하고 바로 느낀점을 요약을 하자면요

첫째, 터보랙현상이 100% 완전히 없어졌네요. 과장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장착하기전과 비교했을때 이 정도로만으로도 저는 개인적으로 100% 만족이네요. 액셀을 밟을시에 머리끄댕이 채는 느낌또 많이 사라져서 돌아오는길에 아주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 차도 이전보다 조용해진거같고 핸들진동도 어느정도 줄어들었다는걸 느낍니다. 액셀도 상당히 부드러워졌구요

세째, 본사에서 얘기를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알피엠도 장착하기이전보다 조금 아래로 떨어진게 느껴지구요

이래서 연비에도 도움이 될려나 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을 했지만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해외에서까지 알아주고 오래된 싸이크론이라는 명성(?)에 맞게 우선 좋은 제품인거는 같구요

저처럼 차에 손대기 싫어하시는분도 싸이크론 정도 달아주시는건 전혀 문제될것도 없고, 반영구적이니 가성비 아주 훌륭한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흡기만 달려고했는데 배기까지 해주시는게 좋다고하더라구요)

다시한번 조금있다가 고향인 충북 괴산으로 시험주행겸해서 다녀올 생각인데, 어제 돌아올때의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면서..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PS : 강남점에 설치하시는 분이 조금만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본사와 통화를 하시면서 위치를 먼저 물어보시는데 살짝~불안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