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늦은 시간에 간략하게만 싸이크론 후기를 적고 갑니다.

올뉴모닝의 배기량이 1000cc인거는 다들 알고계실테지만 직접 운전을 해보시면 막상 더욱 크게 느껴지는 그 답답함이란...참고로 얼마전까지 2000cc 서민5호기를 몰다가 집을 용인으로 이사하면서 출퇴근용으로 한푼이라도 아껴보자해서 갈아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계속 기름값도 싸지고있고 모닝 자체의 공인연비도 있으니 그닥 연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서도 제발 출발할떼의 느린 가속 그리고 변속, 오르막때 딸리는 힘 등등 출력이 조금이라도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요 또 초반가속이 느린건 비슷하지만 삼성차는 나름 조용한맛에 그러려니하고 탔는데 이놈의 차는 시끄럽기도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무튼 각설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하는데 들어가는돈도 많은데 술한잔 안먹고 총알을 나름 열심히 모아서 큰맘먹고 구입을 해서 장착을 해봤습니다.

먼저 장착후에 이전에 힘으로 밟았을때보다 확실히 출력과 토크가 일정부분 좋아진것 같습니다.

rpm이 안정됨은 물론 언덕을 오를때도 변속이 되면서 약간 웅하는 소리가 나기는하나 즉시 이전에 비해 손쉽게 치고 올라가는게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아주 달라졌습니다. 힘을 쓸때가 아니면 잡소음도 많이 조용해졌습니다.

그리고 탄력주행이 장착을 하기이전보다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1000cc의 마력을 싸이크론이 완전연소를 시켜서 이 차가 낼수있는 최대의 효율을 내게끔 하나봅니다. 또 그래서 연비가 좋아지겠거니...모자란 지식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경차를 타면서 그 이상의 힘이나 승차감등등을 기대하면 욕심이겠지만 싸이크론이 경차로 갈아타고난후의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준것 같아서 구입을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효과를 고려하자면 결론은 아주 경제적으로 저렴한 투자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처럼 경차운행하시는 분들은 아무튼 무조건 많은 도움이 되실것이라고 판단하면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싸이크론3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