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래된 동호회친구를 통해 싸이크론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차에 대한 얘길 하다가 워낙 단호한 어조로 이 제품을 얘길 하더군요

자기도 처음엔 의구심이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믿을만한 제품인것 같아서 구입을 했는데 예상보다 좋은 효과를 봐서 저보고도 달아볼것을 권유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이곳저것 인터넷을 뒤져보고 후기도 읽어보고 나름대로 알아볼만큼 알아본후에 생각보다는 유명한 제품인것 같아 밑져봐야 20만원도 안하는 금액이다싶어 한번 속는셈치고 장착을 해보자해서 싸이크론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후기까지 쓰는 이유는 단 한가지~

싸이크론은 분명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장착도 그닥 어렵지 않고 수명도 없다합니다.

그런데 소나타가 초반가속시에 답답한 느낌? 한번은 힘껏 밟아줘야 알피엠이 쭉 한번 상승한후에 그 다음부터 조금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데 싸이크론을 달고나니 초반가속이 한결 부드럽고 알피엠도 이전보다 많이 올라가지 않아도 잘 치고 나아갑니다.

물론 고속주행에도 기분탓인지 이미 신뢰가 생긴탓인지 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잘 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래서 친구가 핏대를 올리며 좋다고 얘기한 모양입니다.

저는 이 하나만으로 무조건 20만원 아니 200만원의 값어치를 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은 함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와류를 통해 완전연소를 도모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효과가 무시하지 못하는구나...딱히 이론적으로 공감을 하고안하고를 떠나 제가 느낀 솔직한 심정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이것저것 튜닝을 하지말고 싸이크론이 검사에도 걸릴 염려없고 겉으로 표시도 안나고..반영구적이고....이 정도면 가성비 최고튜닝제품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