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정비센터를 운영하는데 놀러갔다가 우연히 싸이크론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요즘 제차(뉴sm5)가 연식이 좀 되고 노후가 진행이되서 그런지 영~출력도 딸리는 느낌이고 잔진동도 더 느껴져서 뭐라도 좀 점검을 받고 문제를 개선하기위해 갔었습니다.

바로 친구가 싸이크론 얘기를 하길래 즉시 인터넷으로 이래저래 어떤 제품인가하고 나름 검색을 해보고 에이~밑지는셈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친구를 통해 일단 싸이크론 흡기제품과 배기제품을 전화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다시 친구가게에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가봤더니 제품은 도착해있었고 바로 친구한테 설치를 당부해서 흡기와 배기에 약 한시간에 걸쳐 싸이크론 장착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중간에 싸이크론 본사에 전화걸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확인하는통에 시간은 더 걸린것 같았고 일단 장착은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저녁을 먹고는 성능을 시험해보고싶어 바로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우선 엑셀을 밟는데 아주 머랄까 묵직하다할까? 부드럽다할까?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느낌인데 아주 탄탄한 느낌?

머라 설명을 할 단어가 떠오르진 않지만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물론 차는 이전보다 확실히 출력도 좋아지고 잘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핸들에서 전해오는 잔진동또한 많이 없어졌습니다.

회오리를 통해서 연료와 공기가 좀 더 잘 섞어준다는 단순한 원리가 이렇게 전후가 차이가 난다니 조금 의아한 심정이었습니다. 친구말로는 당연히 조금은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 조금이라는것이...저는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차에 특별한 이상이나 증상은 없는데 왠지 모르게 뭔가 부족하다거나 조금식 차가 늙어가는 느낌이 들때 싸이크론 제품을 설치하는데 저는 적극 추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효과에 만족하면서 차에 대해 많이는 모르지만 운전경력 22년된 사람으로서 다시한번 적극 추천합니다.

시간관계상 앞뒤 두서없었던점 이해하시고 감사합니다~